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하고 눈이 뻑뻑해지며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이 발생합니다. 집안에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. 적절히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른 오염물질이 쌓여 실내 공기질이 매우 나빠질 수 있으므로 짧게 환기를 시켜주고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. 이렇게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날 청소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날 청소법
청소기 사용보다는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청소기의 경우 배출구를 통해 나오는 바람으로 가벼운 미세먼지가 계속 퍼질 수 있습니다.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날에는 청소포로 미세먼지를 쓸어준 다음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창문과 창틀을 꼼꼼히 닦아줍니다.
물과 식초를 1:1 비율로 섞어 창문에 뿌려준 뒤 신문이나 마른걸레로 먼지를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여집니다.
벽면과 천장의 먼지를 걸레로 살살 닦아줍니다.
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이 될 경우 바닥보다는 천정 바깥쪽보다는 안쪽에 많이 쌓이게 됩니다. 그래서 바닥보다 천정먼저, 바깥쪽보다는 안쪽에 먼저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.
침구와 이불은 1~2주에 1회씩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.
외출 후 겉옷은 많이 털고 세탁 시 속옷과 의류는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.
분무기에 물과 소량의 섬유유연제를 섞어 고무장갑에 뿌린 뒤 코트 결대로 쓸어내리면 미세먼지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. 또한 세탁할 때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살짝 넣어주면 옷에 먼지가 덜 달라붙는다고 합니다.
음식을 조리할 때 환풍기와 청소기의 필터도 체크하고 세척하거나 교체를 시기마다 해주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에 직접적인 원인인 만큼 꼼꼼히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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